2010년 4월 28일 수요일

묘호~때문에..

안녕 묘호~

 

오늘도 상쾌하게 하루 시작하자꾸나~~^^

 

오늘부터..이 아빠가.. 영어공부를 시작했단다..

 

물론..초보 첫걸음부터..아하하하

 

레이와 함께하는 영어과학교실 이라는 ebs영어교육채널에서 하는건데..

 

이걸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30분씩 매일 보려고..

 

아..역시나 ..초보영어(중1부터..level1)임에도 불구하고..

 

원어가 잘 들리지가 않네..아하하하하

 

앞으로 더~~많이 분불해서..

 

우리묘호 과학상식도 많이 알려주고..

 

영어도 많이 알려주고..

 

해외여행 가서도 불편함 없이 하도록 하마~!

 

약속!!

 

어제 밤에 아빠가 얘기했지~!?

 

약속 지키는 사람이 되자궁..

 

이 약속..꼬옥 지키도록 할게~~

 

오늘도 엄마 뱃속에서 편안..히 지내길 바래~~^^

2010년 4월 27일 화요일

안녕 묘호~~

어제부터..오늘도 이 바깥세상은 비가 오는구나~

 

봄이 되었는데..봄처럼 느껴지지가 않네..

 

요즘 같을때는..우리 묘호가 세상밖으로 나왔을때..

 

엄마 아빠가 맘껏 누렸던..그 봄을 보여주지 못하면 어쩌나..하는 걱정도 든단다..

 

어수선한 이 세상이..우리 묘호가 나왔을때는 맑고 향기로운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34주..엄마 뱃속에서 포근하게 건강하게 잘~ 있다가 힘차게 나오길 바래..

 

 

2010년 4월 26일 월요일

묘호 덕분에..

우리 묘호 덕분에 오랫만에 기분이 좋구나~

 

복덩이 녀석..

 

우리 묘호가 엄마 뱃속에 있다고 하니..

 

외할머니도 잘됐다 해주시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축하한다 해주시고~

 

아빠 친구들도 축하한다 해주는구나..

 

오랫만에 여기저기에서 좋은얘기 많이 듣는다~

 

우리 묘호 덕분에~^^

 

아참..할머니가 우리 묘호 태몽 꾸셨단다~

 

커다란 금붕어를 잡으셨다는구나~

 

금붕어처럼 이세상에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묘호~^^

묘호..

# 묘호

연꽃처럼 " 늘 맑고 향기롭게 "  둘레를 비추는 사람 .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귀찮다는 핑계로 블로그를 내 팽개쳐 뒀는데..

 

새로운 가족을 만든지 57일만에 새로운 가족이 또 늘었다..

 

묘호..

 

늘..맑고 향기로운 우리 아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나려므나..우리 묘호..

 

6주..아빠가..

 

아래는..스님말씀..

 

불교에는 '무학無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배움이 없고 무식하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많은것을 배웠으면서도 배움에 걸리지 않고
구애되지 않는 그런 경지입니다
다시 말하면 많이 알고 있으면서도
아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상태입니다.

적게 알면서도 많이 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가 진정 아는 사람입니다
자비니 사랑이니 하는 말은 지극히 추상적인 용어입니다
우리는 만나는 대상에게 한결같이 친절해야 합니다
밝은 표정과 따뜻한 말씨로써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사랑이고 자비입니다
이것이 모든 신앙인들의 화두가 되어야 합니다

단순한 학문이나 맹목적 수행으로는
종교적 현실을 움직일 힘이 나오지 않습니다
'묘호인妙好人'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종교적인 이론은 전혀 모르지만 마음이 지극한 신앙인으로,
어떻게 하든지 이웃을 위해서 헌신하려는
노력을 지닌 사람을 말합니다

'묘호妙好'는 흰 연꽃에서 나온 말로,
연꽃처럼 늘 맑고 향기롭게 둘레를 비추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 法頂스님 -